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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상장한 43개사 중
프로테라 등 3곳 이미 파산
18곳은 유동성 위기 직면

 

전기차 시장이 예상보다 더디게 성장하면서 테슬라 같은 핵심 플레이어를 제외한 미국 스타트업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2020년부터 2022년 사이 상장한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업체 43곳을 분석한 결과, 5곳은 이미 파산하거나 인수합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최소 18곳은 2024년 말 유동성 위기에 처할 수 있을 것을 보인다.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인 팽창 대신 점진적인 성장을 보이면서 전기차 관련 스타트업이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WSJ이 분석한 43개 상장사 중 로드타운모터스, 프로테라, 일렉트릭라스트마일솔루션 3개사는 이미 파산을 신청했다.

베터리 제조업체 로메오파워와 전기차 충전소 업체 볼타는 성장에 헐값에 인수됐다. 로메오파워는 작년 8월 전기트럭 업체 니콜라에, 볼타는 올해 3월 석유 기업 쉘(Shell)에 인수됐다.

 

나머지 18개 기업은 비용을 줄이거나 새로 자금을 조달하지 못할 경우 내년 말 유동성 위기에 처할 전망이다.

 

특히 이 중 7곳은 수중에 불과 몇 주 분의 현금밖에 남지 않았다고 WSJ은 분석했다.

 

일례로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는 2021년 자율주행 및 안면인식 기능이 탑재된 미래형 전기차를 내세워 기업공개(IPO)에 나서며 10억 달러(13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모집했다.

 

그러나 공급망의 제한으로 차량 생산기간이 예정보다 길어지면서 최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고 단기 유동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패러데이퓨처는 지난 3분기 하루 평균 875000달러(11억원)의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이대로면 한 달도 못 버틴다”…전세계 전기차 시장, 지금 무슨 일? - 매일경제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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