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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뒤 대피하는 도중 주먹을 치켜든 모습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으로 부상했다는 소식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돌파했다. 오는 11월 대선 때까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트럼프 전 대통령 피습 이후 비트코인 1개 가격은 전날보다 3.94% 뛴 6만173달러(약 8285만원)에 거래됐다. 이날 5만8000달러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 전 대통령 피습 소식이 들려오자 순식간에 5만9000달러 선으로 치솟았다.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하더니 6만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선을 웃돈 건 지난 3일 이후 11일 만이다.

이날 오후 7시50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보다 1.66%오른 842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상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 사건으로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트럼프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예측 베팅 사이트인 폴리마켓에 따르면 이날 사건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은 60%에서 70%까지 크게 높아졌다.

 

출처: [트럼프 피격] 높아진 당선 가능성…비트코인 6만 달러 돌파 | 아주경제 (ajunews.com)

 

가상화폐: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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