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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경남 통영서 선원 등 9명 타고 있던 어선 전복

"관계기관 자원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에 총력 다할 것"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2024.02.29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오전 경남 통영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에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경상남도, 통영시 및 전라남도, 여수시와 해양경찰청, 해군 등 관계기관에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지시했다.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통영 욕지도 남방 37해리 해상에서 선원 등 9명이 타고 조업 중이었던 29톤 규모 어선이 전복 된 채로 발견됐다. 그룹으로 함께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이 이를 발견했으며, 오전 6시29분께 연락두절 선박이 있다는 신고가 통영해경에 들어왔다. 인명 구조에 중요한 정확한 전복 시점은 현재로선 파악되지 않고 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고 해군함정과 항공기에 지원을 요청했다.

 

 

출처: 행안장관, 통영 어선 전복에 "관계기관 총동원 구조 지시"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통영 욕지도 남쪽 68㎞ 해상서 전복 선박 통영 해양경찰서 등이 9일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68.52㎞(37해리) 지점에서 전복된 29t 어선(붉은 선)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통영해경이 제공한 동영상 캡처. 2024.3.9

 

9일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제주선적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2명, 외국인 선원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다른 선박 1척과 선단을 이뤄 지난 7일 오전 10시 36분 제주도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 해역에서 조업 중이었다.

 

선단 중 1척이 연락이 되지 않던 해당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헬기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고, 해군함정과 항공기, 주변 어선에 지원과 구조를 요청했다.

 

오전 8시 34분께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함정이 승선원 수색 작업에 나섰다.

 

통영해경은 승선원들이 뒤집힌 배에 갇혀 있는지, 탈출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통영 해양경찰서 등이 9일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68.52㎞(37해리) 지점에서 전복된 29t 어선(붉은 선)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2024.3.9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출처: 제주 출항 어선 통영 욕지도 해역에서 전복…9명 실종(종합) | 연합뉴스 (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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