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농구선수 허웅(31·부산KCC)의 고소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A씨가 업소 출신이 맞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는 커뮤니티에 게재한 글을 통해 A씨 SNS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카라큘라 미디어'는 故 이선균 협박녀, 부산 돌려차기남, 압구정 롤스로이스남 등의 신상을 폭로했다.
카라큘라 측은 "허웅에 대한 연이은 폭로를 하고 있는 전 여친 A씨 본인은 업소녀가 아닌 평범한 대학원생이라고요? 평범한 대학원생이 '포르쉐'를 산 것도 대단한데 1년 만에 4억짜리 '람보르기니'로 기변을 했네"라며 A씨가 업소 출신이 맞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 매체를 통해 A씨가 '이선균 협박녀', 재벌 3세 황하나와 같은 업소 출신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지난 1일 A씨의 측근 B씨는 또 다른 매체에 "A씨는 업소에서 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평범한 대학원생"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카라큘라 측은 "평범한 대학원생이 명품 쇼핑에 비즈니스 좌석 타고 유럽, 발리, 일본, 태국 등 짧은 시간 동안 참 여기저기 많이도 다녔다”며 "강남에서도 가장 비싸다는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에는 어떻게 혼자 거주하는 거냐"고 물었다.
또 "고 이선균 배우에게 3억을 뜯어낸 텐프로 마담인 황하나와도 매우 절친한 사이던데 함께 마약 하다가 처벌도 받았네요?"라며 A씨의 전과를 언급했다.
앞서 B씨는 이에 대해서도 "A씨가 황씨의 권유로 뭔지도 모르고 마약을 투약했던 게 사실이고 업소 마담과 통화했던 사실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긴 했었다"며 "현재는 끝난 사건이고 A씨는 해당 업소 및 이선균님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허웅과 그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2018년 말 지인 소개로 알게 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 양가 부모님의 반대 등으로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다 2021년 12월 헤어졌다.
A씨는 허웅과 교제하는 동안 두 차례 임신했다. 첫 임신 당시 허웅은 A씨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지만, A씨가 결혼 이후 아이를 갖고 싶다며 스스로 임신중절 수술을 결정했다.
이후 2021년 5월 A씨가 두 번째 임신 사실을 밝혔을 때, 허웅은 출산하자고 했다. A씨가 출산 전 결혼하고 싶다고 재차 의견을 밝히자, 허웅은 "(결혼은) 조금 더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주저했다.
이에 태도가 돌변한 A씨가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에 폭로하겠다며 3억원을 요구하기 시작했다는 게 허웅 측 입장이다. 허웅은 지난달 26일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출처: "허웅 전 여친 평범한 대학원생 아냐"…의혹 제기한 유튜버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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